도료 및 잉크 생산기업 Tokushiki가 미세한 상처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자가복원성 도료의 라인업을 확충하고 금속에 대한 밀착성이 뛰어난 열경화 타입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금속에 복원 코트 소재를 도포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머를 사용해야 했으나 신제품은 금속에 직접 바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kushiki가 개발한 AUP-1250은 철 및 스테인리스 등에 대한 밀착성을 향상시킨 우레탄(Urethane) 수지계의 2액형 도료로 섭씨 120도에서 30분, 촉매를 사용하면 80도에서 60분 안에 경화한다.
금속‧도금제품에 복원성을 부여하고 진공 증착한 탑코트로서 마찰상처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자가복원성 도료는 도막 탄성에 따라 작은 상처를 순식간에 없애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기기의 디스플레이 표면 등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Tokushiki는 「AUP」 시리즈로서 광경화형, 열경화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나 금속에 대한 밀착성이 뛰어나지 않아 프라이머 「AD-1300」을 먼저 도포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수요처의 니즈에 대응해 전처리 없이 직접 바를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해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알루미늄, 철, 스테인리스 등에 대해 높은 밀착성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했다.
신제품은 투과율 90%의 담황색 투명 액체로 점도 20-50미리파스칼에 고형분이 50%이며 용제 조성은 MEK(Methyl Ethyl Ketone)톤 및 초산부틸(Butyl Acetate) 등이다.
경도 F, 섭씨 80도로 내열성이 240시간 지속되며 내수 및 내용제 특성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P 시리즈는 광경화형 5개, 열경화형은 신제품 포함 2개를 공급하고 있다.
광경화형은 무용제 타입, 내지문성 타입, 내마모성 타입 등이 있으며 금속 부착 타입도 검토하고 있어 라인업을 더욱 확충할 것으로 예상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