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Chemical Holdings는 연구개발(R&D)을 성장의 열쇠를 쥐는 핵심요소로 정의하고 있다.
2017년 4월 Mitsubihi Chemical(MCH), Mitsubishi Plastic, Mitsubishi Rayon의 화학 3사를 통합할 예정인 가운데 R&D 부문은 인재‧기술정보 축적 및 공유화를 비롯해 수지, 필름, 가공 수직계열을 구축함으로써 사업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

Mitsubishi Chemical Holdings은 방향성, 기동력, 돌파력 등을 통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개 자회사가 보유하는 뛰어난 핵심기술을 강점으로 기술 및 네트워크를 조합해 최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를 중요시하고 있다.
2017년 화학 3사을 통합한 후에는 지적재산 등 안건 별로 전문부서를 만들어 통합기업으로서의 운영체재를 구축할 방침이다.
통합의 최대 목적은 생산성 향상으로 기술, 정보, 인재의 공유화를 추진한다.
통합기업은 10개의 사업 유닛을 조직해 각 유닛의 성장전략을 세우고 연구개발과 관련해 어떠한 신기술‧신제품에 중점적으로 리소스를 투입할지 논의하고 있다.
신규제품‧기술을 통한 사업기회 창출도 주목된다.
기능성 폴리머 부문에 연구인력을 대폭 투입하고 있으며 바이오 기술과 관련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 Holdings는 기능성 향상 뿐만 아니라 촉매 및 제조공정의 코스트 절감도 중요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필름은 표면의 기능화를 추구하고 EP(Engineering Plastic)는 설계 및 성형을 모방하기 힘든 소재를 개발한다. 경량화 부재인 탄소섬유와 매트릭스 수지의 최적 조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파워 디바이스에 활용하는 방열 부재의 열전도율을 기존제품에 비해 1자리대 이상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질화 붕소도 기대 소재 가운데 하나이다.
차세대 사업 창출에도 주력해 창에 붙일 수 있는 시스루 유기박막태양전지 필름은 2016년 3월 에너지 변환효율 6%를 달성하고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어 판매처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LiB(Lithium-ion Battery) 및 차세대전지도 기술개발을 적극화하고 있다.
「KAITEKI(쾌적)」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연구개발형 화학기업으로서 기술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산업적 가치 및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방침이다.
신중기경영계획에서는 연구개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연구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공유화함으로써 하고자 연구에 실패한 정보라도 활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