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공정·품질관리 문제로 분리막 손상 … 도레이 공급제품 사용
화학뉴스 2016.09.20
삼성SDI(대표 조남성)가 배터리 제조공정 문제로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는 배터리셀에 결함이 생긴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특히 분리막 파손에 따른 열팽창이 배터리 발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셀 공정에서 음극 및 양극 극판이 눌리거나 절연테이프 건조 공정에서 수축이 발생해 일부 분리막에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분리막은 폴리올레핀(Polyolefin)으로 제조된 박막 플래스틱으로 배터리 내부에 존재하는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방지하면서도 미세한 구멍으로 리튬이온이 충‧방전시 양극과 음극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 분리막이 잘 견뎌야 양극과 음극 간 접촉을 막을 수 있으나 분리막이 열에 의해 녹거나 이물질이 껴있을 때 양극과 음극이 만나면서 폭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분리막은 주로 SK이노베이션이 공급했으나 갤럭시노트7의 분리막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Toray BSF)이 공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배터리 제어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불량도 배터리 폭발 원인 중 하나로 판단됐으나 배터리셀과 관련 없는 외부 조작과정이기 때문에 제외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갤럭시노트7에 투입된 배터리는 삼성SDI가 70%를 공급했고 30%는 중국 ATL의 생산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발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ATL 배터리로의 대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배터리셀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휴대폰을 개발할 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공정문제와 품질관리 미흡으로 불량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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