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오랜만에 1000달러가 무너졌다.
아시아 SM 시장은 동북아시아 3국의 연휴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다운스트림의 침체가 영향을 미쳐 큰 타격을 입었다.

SM 가격은 9월16일 FOB Korea 톤당 999달러로 21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041달러로 22달러 떨어졌다.
중국이 9월15-17일 휴무하고 한국의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중국 경제의 부진으로 다운스트림 시장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6년 경제성장률이 7%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전 및 포장 시장이 침체돼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국내 SM 수출도 8월 11만189톤으로 전월대비 5.0% 감소해 아시아 수요 부진을 예고했다.
한편, 일본의 Asahi Kasei Chemicals은 2017년 5-6월 60일 동안 Mizushima 소재 SM 39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AKC는 SM 총 생산능력이 71만톤에 달했으나 2016년 초 No.2 32만톤 플랜트를 영구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