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이 인디아 수요 증가로 상승했다.
SBR 시세는 인디아가 몬순시즌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타이어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CFR NE Asia 톤당 1370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 톤당 140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국내기업들은 중국 수요기업에게 톤당 1400달러를 제시했으나 1370달러에, 동남아에는 1450달러를 제시했으나 1400달러에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및 중국이 명절을 마치고 거래가 활발해진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SBR 가격은 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이 정기보수 실시, NCC(Naphtha Cracking Center)의 LPG(액화석유가스) 투입 확대 등으로 수급타이트가 발생했고 천연고무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중국이 10월1일부터 거의 15일 동안 대명절에 돌입함에 따라 또다시 거래가 부진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웅 기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