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우레탄(Urethane) 폼의 발포제로 사용되는 HFO(Hydrofluorocarbon)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2016년 4월 각료회의에서 관공청 관련시설에 지구온난화계수(GWP)가 높은 HFC(Hydrofluorocarbon)를 사용하지 않는 건축소재의 채용을 촉진하기로 결정했다.
아파트, 빌딩 공사에 사용되는 발포제는 여전히 HFC가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정부 방침으로 HFO 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경질 우레탄폼 시장규모가 6만톤 정도이며 발포제는 6000톤 가량이 투입되고 있으며 발포제에 사용되는 HFC는 모두 GWP가 높기 때문에 대체제품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시행된 프레온 배출 억제 관련법은 우레탄폼 원액을 대상제품으로 지정해 생산기업 마다 출햐량에서 가중 평균한 GWP를 2020년 100이하로 하는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
주택 용도가 대상으로 경질 우레탄폼 시장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한다.
우레탄폼협회는 2020년까지 주택 용도의 프레온류를 발포제로 사용한 경질 우레탄폼 원액의 전량 폐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료회의 결정된 「정부가 사무 및 사업에 관해 온실가스의 배출의 억제 등을 위해 실행해야 하는 조치」는 온실가스 배출 억제 등에 기여하는 건축소재를 선택하는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성,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단열성 등에 유의하면서 HFO를 사용하지 않는 건축소재 이용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단열성이 HFC와 동등한 HFO는 아직 보급단계이나 시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가 정비되고 있다.
2015년 12월 HFO를 활용한 경질우레탄폼이 JIS(일본공업규격)화 됐으며 2016년 6월에는 경제산업성이 경질 우레탄폼에 대한 준 건축소재 탑 플래너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원액 생산기업은 2023년을 목표로 열손실 방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JIS의 A종 1(일반건축물용)에 해당하는 발포제에 대해 HFO를 포함함 A종 1H로의 적극적인 이행을 중시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