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제품 수익으로 투자자금 조달 … LG생명과학과의 합병도 부담
화학뉴스 2016.10.24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신사업의 투자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LG화학은 기초소재 사업의 수익을 배터리, 농화학 등 신사업에 투입하고 있어 석유화학제품의 경쟁력이 악화되면 투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2016년 3/4분기 매출이 5조5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영업이익은 4609억원으로 15.6% 감소했으며, 특히 비화학 사업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배터리 사업은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적자를 지속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며 팜한농은 농약·비료 사업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소재 사업은 영업이익이 2016년 3/4분기 51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하는 등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2017-2018년까지 호조를 이어갈지는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에 따른 나프타(Naphtha) 가격 상승과 중동·미국산 ECC(Ethane Cracking Center) 베이스 화학제품 유입 등으로 NCC(Naphtha Cracking Center)가 경쟁력을 상실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신사업 투자를 위해 기초소재 사업의 영업실적을 높게 유지해야 하지만 2017년 LG생명과학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자금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들은 장기적인 투자가 요구되기 때문에 범용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캐시카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G화학은 비화학 부문의 수익 창출이 미미해 범용 석유화학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앞으로 NCC 경쟁력이 악화되면 신사업 투자에 대한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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