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aka Chemical은 친환경 자동차용 LiB(Lithium-ion Battery) 정극재의 생산능력 확대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LiB 정극재는 2014년부터 가동률이 향상해 2016년 생산량이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년 전부터 협력 관계를 쌓고 있는 Sumitomo Chemical(SCC)과는 차세대 친환경용 LiB 정극재가 최종평가 단계에 있다.
앞으로도 수요처와의 연계를 통해 전지 고성능화에 기여하는 소재를 앞서 투입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의 우위성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Tanaka Chemical은 특수 무기소재 생산을 시작으로 니켈‧카드뮴전지, 닛켈수소전지, LiB용 정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LiB용은 코발트를 닛켈 및 망간으로 대체한 3원계 정극소재 및 알루미늄 등을 첨가한 닛켈계 정극소재 등의 복합소재, 닛켈수소전지용은 수산화닛켈 표면에 코발트를 피복한 고기능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정극재 최종제품보다 프리커서(Precursor)로서의 판매가 중심이나 셀 생산기업, 전지소재 생산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LiB는 스마트폰 등의 민생기기 용도가 주류이나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자동차용 LiB 수요가 급증하고 닛켈수소전지도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Tanaka Chemical은 자동차용 LiB 정극재에 주력하고 있다.
2011년 Fkui 공장에 약 50억엔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나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이 미미해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가동률이 상승하기 시작해 선행투자의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2015년 생산량 약 1만2000톤 가운데 자동차용 수요가 약 5000톤으로 40%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6년 비중은 45%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