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yo Chemical이 고분자형 영구 대전방지제 「Pelectron/Pelestat」의 글로벌화를 본격화한다.
유럽‧미국에서는 방폭 규제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루약 용기의 정전기 대책 등과 같은 의료용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한국, 중국, 타이완 등에서는 전자부품의 운송소재용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해당제품은 고분자형으로 저분자형 계면활성제에 비해 온도 등 주변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대전방지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해외 매출비중이 70% 이상에 달하나 해외시장 개척 및 투명수지, 슈퍼 EP(Engineering Plastic) 등 대상수지를 확대함으로써 매출액을 2배 가량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Pelectron/Pelestat은 폴리에테르 합성기술과 분산기술을 통해 각종 수지에 첨가함으로써 내부에서 근육 형태의 도전회로를 형성하며 정전기에 의한 장애를 반영구적으로 방지한다. 또 수지에 대한 분산성이 뛰어나고 기계특성 및 성형성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는다.
Sanyo Chemical은 중기경영계획에서 Pelectron/Pelestat을 고부가가치제품군의 하나로 규정하고 중점 육성하고 있다.
Pelestat은 1994년 출시했으며 수요처의 니즈에 따라 대전방지성을 높인 고성능제품 Pelectron은 2010년 발매했다.
그동안 HIPS(High Impact 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PE(Polyphenylene Ether), PP(Polypropylene), PC(Polycarbonate)/ABS 등으로 대상수지를 확대했으며 2015년에는 PE(Polyethylene) 필름‧시트 성형에 대응 가능한 「Pelectron LMP-FS」 를 개발했다.
수요기업의 해외 이전에 대응하고 현지 수요처를 개척하며 개발체제도 강화하고 있다.
연구개발 주제로써 대전방지 기능 뿐만 아니라 투명수지 니즈에도 대응하고 투명 ABS, 아크릴 등 대상수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PVC(Polyvinyl Chloride)도 대상으로 하고 내열성이 요구되는 슈퍼 EP용도 개발할 예정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