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원료 수급안정 “사활”
현대케미칼 상업화에 자회사 통합구매도 … 코스트 경쟁력 확보
화학뉴스 2016.11.28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이 원료 수급을 안정화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현대케미칼의 신규가동으로 경질 나프타(Naphtha), M-X(Mixed-Xylene)를 자가조달함으로써 P-X(Para-Xylene)를 비롯한 석유화학 원료의 수급을 안정화하고 있다. 현대케미칼은 경질 나프타 100만톤을 롯데케미칼에게 전량 공급하고 M-X 120만톤은 롯데케미칼 및 현대코스모에게 분할 공급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해외에서 수입하던 나프타 및 M-X를 자체조달로 전환함에 따라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코스트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케미칼은 자회사들과의 원료 내부거래를 강화해 코스트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부타디엔(Butadiene), DMC(Dimethyl Carbonate)를 롯데첨단소재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C(Polycarbonate) 생산에 각각 투입함으로써 원료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였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에게 원료 공급을 강화하는 가운데 외부조달이 불가피한 원료는 자회사들과 통합구매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은 현대케미칼 상업화, 자회사 내부거래 및 통합구매에 주력해 원료 조달을 안정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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