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스페셜티 분야의 고수익 체계를 구축한다.
랑세스는 2016년 4월 아람코(Saudi Aramco)와 합작으로 Arlanxeo를 출범시켰으며 9월에는 Chemours의 세척 및 살균소독제 사업부문 인수를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Chemtura를 인수 계획을 발표하며 2017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인수한 사업부문을 기존사업으로 통합해 첨가제 및 EP(Engineering Plastic)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에서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의 고수익 확보, 이노베이션의 추구, 중소규모 시장에 대한 집중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성고무 사업은 아람코와의 합작으로 Arlanxeo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혁신적인 발전과 재정적인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랑세스는 Chemtura 인수를 통해 브롬계 난연제 및 공업용 윤활유를 기존사업에 통합함으로써 각 부문에서 세계 3위로 부상할 것으로 파악되며 세계 1위를 목표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Chemours와 Chemtura를 인수하며 북미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으나 아시아시장을 최우선시하는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
아시아시장에서 자동차 경량화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난연제 및 공업용 윤활유 등 첨가제 포트폴리오를 확충함으로써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는 거대시장이 아닌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별화가 가능한 중소규모 시장에 주력함으로써 영업이일률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