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PL(Caprolactam)이 폭등했다.
CPL 시세는 원료인 벤젠(Benzene) 강세와 미국 Advansix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CFR FE Asia 톤당 1680달러로 180달러 상승했으며 CFR SE Asia는 1700달러로 220달러 올랐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1만5200위안으로 900위안 폭등했다.
벤젠은 12월12일 기준 FOB Korea 톤당 895달러로 108달러 급등했으며 12월물 가격은 CFR China 톤당 735달러로 11월에 비해 85달러 상승했다.
미국 Advansix는 CPL 36만톤 플랜트가 12월8일 정전으로 갑자기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불가항력을 선언해 글로벌 수급타이트를 부추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시아 CPL 생산기업들은 12월물 거래가격을 최고 CFR FE Asia 톤당 1850-190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기업들은 대부분 CPL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현물거래에 집중하고 있어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카프로는 벤젠-CPL의 스프레드가 톤당 800달러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흑자생산으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