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가 2017-2019년 중기 경영계획 기간에 중국 컴파운드 생산체제를 재정비한다.
2010년 중국 수지 및 컴파운드 통합기업 Toray Plastics China를 설립하고 Toray Plastics Shenzhen(TPSZ), Toray Plastics Suzhou(TPSU), Toray Plastics Chengdu(TPCD) 등 3개 공장과 Tianjin 공장 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TPSU에는 2011년 수지 기술센터를 구축해 현지기업의 수요에 적합한 생산제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TPSZ, TPSU는 주변기업에게 생산을 위탁해 가동률을 평준화하는 등 그룹 차원의 오퍼레이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기 중기 경영계획 실시 기간 동안에는 일체 운영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TPSZ, TPSU, TPCD 3개 공장에서 PA(Polyamide),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PPS(Polyphenylene Sulfid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생산을 표준화하고 수요기업과 원료 상황에 적합한 유연한 공급체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필요에 따라 압출기도 순차적으로 갱신해 3개 공장의 생산능력을 8만2000톤에서 2019년 1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제품은 주력 용도인 자동차 뿐만 아니라 수도, 엘리베이터, 철도, 가스, 전기 등 사회 인프라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개척해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엘리베이터 용도는 중국을 중심으로 파워 반도체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PPS와 탄소섬유 등의 제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로봇, 드론, 전기자동차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술 트렌드 점검도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다.
자동차 용도는 앞으로도 최우선 중요 시장으로 설정할 예정이며 중국 수지 컴파운드 사업에서 차지하는 매출비중을 40%에서 2019년 50%로, 전체 해외 사업에서의 비중은 30%에서 50%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