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인디아 Reliance가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사업을 시작한다.
최근 미국 GE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정보를 상호 공유해 주로 석유‧가스, 비료, 전력,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용 IoT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Reliance는 빅데이터 및 센서기술 등을 활용한 제조업의 스마트화가 요구됨에 따라 산업용 IoT를 도입함으로써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용 IoT는 보급이 이루어지며 시장규모가 연평균 10%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iance와 GE가 솔루션 개발 예정인 석유‧가스, 전력, 헬스케어‧교통 3개 분야는 IoT 시장규모가 2022년 2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Reliance는 에너지 산업의 생산효율이 1% 향상하면 15년 동안 전체 시장에서 영업이익 2500억달러 가량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GE가 제공하는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Reliance가 30년 이상 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등을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Reliance는 석유화학 뿐만 아니라 통신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자사의 데이터 통신망을 활용해 헬스케어 산업 및 농업용에서 GE의 보안 및 모니터링 관련 솔루션을 전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