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Yuasa가 자동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신제품 제안을 강화한다.
납축전지는 아이들링 스톱(ISS) 자동차용과 유럽 통일규격(EN)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ISS용은 보수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용도로 공급하는 납축전지 가운데 2016년 출하비중 최초로 1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N제품은 신차용으로 제안을 추진하고 매출비중은 8% 이상으로 2% 가량 확대한다.
LiB(Lithium-ion Battery)는 전기자동차(EV)의 동력원 등 이외에도 시동용 12/48볼트 타입의 양산화를 가속화하고 이륜차용도 포함해 전동차량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GS Yuasa는 기존의 납축전지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면서 LiB는 자동차 분야를 포함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파나소닉(Panasonic)으로부터 축전지 사업을 인수해 GS Yuasa Energy를 3/4분기 연결 자회사화함으로써 중국 및 타이 등에서 생산 최적화 및 양사의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납축전지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납축전지는 ISS용과 EN제품을 고부가가치제품으로 규정하고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ISS용은 음극활물질의 카본 첨가 기술 개선 및 전해액에 대한 신규 첨가제 적용 등으로 기존제품에 비해 충전성능은 약 3배, 내구성은 약 4배로 향상시켰다.
신차용 수요는 앞으로 40%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본격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보수용 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저온일 때 시동 성능이 뛰어난 EN제품은 신차 채용에 주력한다.
높이가 기존에 비해 낮다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차 높이를 낮게 설계할 수 있어 자동차기업에 대해 설계 자유도를 어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LiB는 EV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용으로 고용량 타입, 하이브리드자동차(HEV)용으로 고출력 타입을 공급하는 등 특성에 따른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