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sai Paint가 파이프라인 내면 도장을 실시하며 수성 방식도료 사업을 강화한다.
도쿄도를 중심으로 철구조물용 중방식 도료인 「수성 Tect System」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안전 및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는 철도기업 및 고속도로 운영기업들이 수성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교량 및 플랜트 등 대형 구조물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방식도료 분야에서는 고농도 아연말 방청도료 및 에폭시(Epoxy) 도료 등을 덧칠하는 중방식 도장이 보급되고 있다.
다만, 용제계가 일반적이어서 건축용 도료와 달리 수계로의 이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Kansai Paint는 이전부터 용제계를 판매해 왔으며 수년 전부터 일부 고객에게 하칠에서 상칠까지 수성으로 통일한 수성 Tect System을 제안하고 있다.
수성제품은 환경 관련 정부기관이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운영기업도 그동안 소면적에 시험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Kansai Paint는 2016년 8월 방식도료 신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석유 및 가스의 파이프라인 내면에 평활한 도막을 실시해 유량을 늘리는 FEC(Flow Efficiency Coating) 기술을 이태리 페인트 생산기업 Mirodur로부터 취득하기로 합의했다.
Mirodur은 유럽 및 러시아에서 많은 채용실적을 쌓고 있으며 Kansai Paint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Kansai Paint이 석유 업스트림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최초로 FEC를 비롯한 내면 도장은 거의 유럽‧미국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파이프 코팅은 시장규모가 2800억엔 수준이며 내면 도장이 130억엔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FEC는 Kansai Paint의 방식도료 부문에 속하게 되나 평활한 코팅 기술은 선저 도료와도 공통한다.
이에 따라 선박용 도료 자회사인 NKM Coatings의(2017년 1월1일 Kansai Paint Marine으로 사명 변경) 기술자와 협력해 일본에서 양산 준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생산도 검토할 방침이다.
방식도료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오일 및 가스 파이프의 내면 도장을 의무화하는 규제가 이루어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