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a Denko는 2017년부터 성장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Showa Denko는 2016년부터 중기 경영계획 「Project 2020+」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흑연전극 사업에서 구조개혁을 단행함으로써 코스트 감축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업이익 1300억엔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영업이익 호조를 바탕으로 유럽, 북미 등 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장사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흑연전극 사업은 세계적으로 철강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난항을 겪었으나 기존 생산설비의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SGL의 사업 인수를 결정함으로써 60억엔 가량의 코스트를 절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대대적인 사업 통합작업을 통해 2020년에는 전자, 석유화학, 화학제품 분야와 함께 4번째 주요 사업으로 설정해 영업이익을 500억엔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자소재용 고순도가스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2016년 미국 물류거점을 정비했으며 2017년에는 판매법인 등을 설립함으로써 본격 진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중기 경영계획 Project 2020+는 전자소재용 고순도가스, 알루미늄 캔 등 성장가속사업, LiB(Lithium-ion Battery) 소재 등 우위확립사업을 확대하고 사업구조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2017년에는 양 사업의 성장 스피드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LiB 소재는 매출액 200억엔이 기대되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어 2017년부터 첨단전자소재 사업부를 통해 체제를 강화하고 대형, 고품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알루미늄 캔은 시장규모가 연평균 10%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생산체제를 확충할 방침으로 신규 생산설비 구축,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하고 있다.
2017년 영업이익은 360억엔으로 전년대비 20%, 경상이익은 300억엔으로 30.4%, 순이익은 120억엔으로 3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조개혁과 함께 에틸렌(Ethylene) 등의 스프레드가 예상했던 것보다 양호한 상태를 지속했기 때문으로 2016년 초에 발표한 영업실적 전망치보다 상향조정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