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가성소다(Caustic Soda)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장은 2016년 하반기에 수급타이트로 전환된 후 톤당 100달러 가까이 올랐으며 좀처럼 하락할 가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성소다 가격은 2월17일 FOB NE Asia 톤당 425달러로 5달러 올랐으나 CFR SE Asia는 465달러로 벼동이 없었다.
2월 말에서 3월 초 도착물량은 FOB NE Asia 425달러 이하에서 430달러 이상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 수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일부가 미국지역으로 수출됐기 때문으로, 중국은 춘벌연휴 이후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동부지역 기준 톤당 101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동남아시아는 인디아의 알루미나(Alumina) 제조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고공행진에 따라 구매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인디아의 Nalco는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3만톤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10월15일 동안 여수 소재 가성소다 4개 라인 중 하나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화는 여수에서 가성소다 70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