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는 Gujarat주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ujarat에서는 최근 국영 석유천연가스공사(ONGC)의 자회사인 OPAL(ONGC Petro-Additions)의 석유화학 컴플렉스에서 부타디엔(Butadiene) 추출 플랜트가 상업가동을 시작했으며 외부 출하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iance도 대형 P-X(Para-Xylene) 플랜트를 상업가동하고 있고 부틸고무(Butyl Rubber) 생산설비 및 할로겐화 설비의 신규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OPAL은 Gujarat주 Dahej에서 에틸렌(Ethylene) 11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0만톤을 중심으로 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하고 있으며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High-Density Polyethylene) 36만톤 스윙 플랜트 2기, HDPE 34만톤, PP(Polypropylene) 34만톤 등 유도제품 플랜트도 갖추고 있다.
모든 설비는 2017년 1/4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최근 부타디엔 11만5000톤 등 일부 설비만 우선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타디엔은 Kandla항을 통해 34톤 가량을 수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iance는 1억루피를 투입해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P-X는 최근 증설을 마치고 기존설비와 합쳐 총 420만톤 체제를 구축했으며 부틸고무는 2018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12만톤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부틸고무를 할로겐화하는 6만톤 설비도 함께 건설하고 있다.
SRF도 Gujart에서 34억5000만루피를 투입해 2017년 클로로메테인(Chloromethane) 설비 및 다목적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Akzonobel 역시 현지기업 Atul과 합작해 3만2000톤의 모노클로로초산(Monochloroacetate)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SKC도 일본 Mitsui Chemicals과 합작한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를 통해 바이오폴리올(Bio-Polyol) 공장을 건설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