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BASF와 남해화학이 고순도 암모니아수(Ammonia Water)를 상업생산한다.
고순도 암모니아수는 반도체용 세정제 원료로 채용되고 있으며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동우화인켐이 익산에서 약 2만5000톤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독점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중국법인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동우화인켐 생산 이전에는 Sumitomo Chemical, Tokuyama, Kanto, Ashland 등의 수입제품을 채용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우화인켐은 생산능력을 1996년 2000톤, 2000년 5000톤, 2001년 6000톤, 2007년 1만5000톤, 2009년 2만톤, 2011년 2만5000톤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BASF는 2017년 2/4분기 여수에 암모니아수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며 반도체 생산기업들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ASF는 타이완 공장에 이은 2번째 암모니아수 공장을 국내에 건설했으며 투자액과 생산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다.
남해화학은 2016년 하반기부터 약 90억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수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7년 하반기 반도체 생산기업들과의 인증작업을 통해 상업생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