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국토교통부의 건축 에너지규제 강화에 따라 새로운 단열 소재, 기술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실시한다.
3월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건축 및 단열 소재 기술 세미나」에는 환경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KCC, 고려신소재산업, 에스와이패널, 프라임에너텍, 한국BASF 등 다양한 건축 및 단열 소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건축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 절감율을 최고 60%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공표하고 패시브하우스 설계 의무화를 적극 추진함에 따라 고효율 단열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환경부가 2016년 12월 건축자재 사전 적합확인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개정 및 전면 시행함으로써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건축 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고효율 준불연·불연 단열재 등 새로운 단열 소재와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2020년 의무화 예정인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실내 건축자재 사전 적합확인제도 현안 및 대응 ▲2020 건축 로드맵 및 연구개발 방향 ▲국내 건축자재 난연화 기술 동향 ▲저방사 PE(Polyethylene) 폼 복합 단열재 제조기술 및 전망 ▲에어로젤 단열재 개발 및 시장 전망 ▲미네랄울 흡음 천장재와 Building Regulations ▲PVC(Polyvinyl Chloride) 바닥재 개발 트랜드 및 연구 방향 등이다.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KCC, 고려신소재산업, 에스와이패널, 프라임에너텍, 한국바스프 등 다양한 건축 및 단열 소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