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하락세가 다시 주춤해지고 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2월 중순부터 폭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짙었으나 미국 수출을 재개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부타디엔 가격은 2월24일 FOB Korea 톤당 300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도 2950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CFR China는 298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2월17일에는 FOB Korea가 톤당 300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CFR SE Asia는 2950달러로 30달러 하락했고 CFR China는 30달러로 70달러, CFR Taiwan은 3010달러로 60달러 폭락했었다.
일부가 미국 수출을 재개했으나 중국 수요가 줄어들어 양극화되는 양상으로 변모했다.
FOB Korea는 2500톤을 3월 초 미국으로 수출하기로 계약한 것이 영향을 미쳐 2주 연속 3000달러를 유지할 수 있었고, 3000달러를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국내 부타디엔 상업공급 메이저들은 3월 현물공급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수출은 LyondellBasell과 BASF-Total이 정기보수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CFR China는 Tokyo 상업거래서에서 천연고무 계약가격이 8월 kg당 2.38달러(269.4엔)으로 1월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형성해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의 부타디엔 내수가격도 톤당 2만5000위안에서 2만4000위안으로 떨어져 수입가격 기준 2929달러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