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성숙)가 익산에서 No.2 무기안료 가공공장을 신규가동한다.
우신피그먼트는 수입 기초 무기안료를 수성 및 유성 코팅 등 2차 가공해 고부가화함으로써 플래스틱, 페인트, 잉크, 화장품, 자동차 등 수요기업에게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당진에서는 파우더 타입, 익산 No.1은 액상 타입, No.2는 파우더 타입을 생산할 예정이며 당진공장의 생산라인은 일부 익산 No.2로 이전했다.
익산공장은 2013년 No.1 생산설비를 가동한데 이어 2017년 3월 말 No.2 생산설비를 신규가동할 계획이며  차세대 자동화 공정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우신피그먼트는 당진공장, No.1 및 No.2 익산공장 가동 및 자동화 공정 도입을 통해 생산능력을 2만톤 수준으로 약 2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신피그먼트 관계자는 “생산능력을 공장별로 추산하기 어렵지만 No.2 익산공장 증설을 통해 2만톤 수준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현재 주간에만 가동하고 있으나 24시간 가동으로 전환하면 생산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