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anto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확충함으로써 영업실적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Monsanto는 농약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두 및 옥수수의 수익이 확대됨에 따라 2016년 1/4분기(9-11월) 매출액이 27억달러로 19% 증가하며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서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가 사상 최대인 14건에 달하고 있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nsanto는 강점 분야인 종묘 뿐만 아니라 생물자재, 디지털농업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곡물 시장의 침체로 농가의 투자의욕이 꺾인 상황에서도 대두의 저항성 품종 「Intacta RR2 Pro」의 보급이 확대됐고 주력인 옥수수 판매도 증가해 영업이익이 13억달러로 4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또 사업재편 비용 감소에 따라 독일 Bayer과의 통합에 관한 비용 및 환차손 지출 등의 재무부담을 상쇄해 사업비가 12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축소됨에 따라 순이익이 마이너스 3억달러에서 3억달러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Monsanto는 사업화 직전인 프로젝트가 14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초제 내성과 병충 저항성을 겸비하고 있는 목화 신품종 「Bollgard 3 XtendFlex」는 대형상품으로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후 선진적인 일부 농가에 대한 공급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또 덴마크의 Novozymes과의 공동 연구을 통해 미국시장에 미생물 접종제를 투입한다.
옥수수용 「Acceleron B-300 SAT」와 대두용 「Acceleron B-200 SAT」로 미생물을 활용해 비료의 이용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수확량을 확대한다.
종자 처리 분야에서는 2019년까지 7개 상품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디지털 농업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Climate FieldView」 이용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7년 이후 토양 내 질소량을 보다 세심한 구획에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와 수확량 분석 서비스 등 6개의 서비스를 추가하고 몇년 안에 캐나다, 유럽,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르헨티나에서도 제공을 실시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