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폭락에 대한 반동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공급이 늘어나고 있으나 약세가 장기화된데 따른 반발로 1300달러에 육박했다.

SM 가격은 3월17일 FOB Korea 톤당 1292달러로 26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351달러로 26달러 올랐다. CFR India도 1346달러로 26달러 상승했다.
다운스트림의 침체가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장기 약세에 대한 반발로 중국 내수가격이 톤당 1만390위안으로 470위안 급등해 수입가격 기준 1252달러를 형성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업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80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에틸렌(Ethylene)도 1100달러대 초반으로 물러나 상승세를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중국의 SM 재고는 15만6800톤으로 2800톤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부지역은 15만9600톤으로 2만1900톤 증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SM은 주원료인 벤젠이 약세를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원료인 에틸렌마저도 붕괴조짐으로 보이고 있어 앞날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