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이 LiB(Lithium-ion Battery)용 분리막의 멀티 기능화에 주력하고 있다.
Teijin은 배터리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조제를 분리막 기재로 분산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전극과의 접착성이 향상되는 기존 성능 뿐만 아니라 안전성 및 핸들링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생용 LiB 용도로 채용을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용 LiB에 대한 실장을 목표로 한다.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을 절연해 쇼트를 통한 이상발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분리막 생산기업들은 LiB의 고용량화 및 고출력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세라믹 등 코팅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하는 등 고전위에 대응하는 분리막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Teijin은 분리막 본래의 특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멀티 기능화를 추진하고 있다.
LiB용 분리막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나 이르면 2020년경에 불소계 화합물을 코팅한 타입을 자동차용 LiB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출성 및 내산화성을 비롯해 전극과 분리막의 밀착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제를 분산시킨 신제품은 분리막의 다기능성을 더욱 진화시켰다.
Teijin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수지 단계에서 조제를 분리막 기재로 분산시키고 있으며 조제 효과를 통해 안전성 및 LiB 제조 시의 핸들링성 향상 등에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규 분리막은 불소 화합물의 코팅 타입이 베이스로 제조기술은 확립했으며 수요처의 요청에 따라 샘플 출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LiB의 안전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제조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민생용 LiB를 시작으로 채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eijin은 분리막 생산설비 2개 라인의 생산능력이 3600만평방미터 가량이나 수요 신장세에 따라 3번째 라인의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