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KA가 화학제품 해외 생산을 확대한다.
수지첨가제는 미국에서 고기능제품, 프랑스에서 복수 첨가제를 조합한 원팩 과립 첨가제의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잇따라 가동한다.
주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지첨가제는 해외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수요 신장에 대응한다.
한국에서는 반도체 메모리용 고유전 소재 신규설비를 완공해 수요에 대응하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ADEKA는 중국 Zhejiang에 수지첨가제 신규 생산설비를 건설함으로써 해외 화학제품 사업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7년 완료하는 3개년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핵심사업인 수지첨가제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설비 투자를 적극화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산화방지제 및 광안정제 등 복수의 수지첨가제를 조합해 과립 상태로 만드는 원팩과립첨가제 설비를 증설하고 타이완에서는 범용 산화방지제의 공급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수지첨가제는 해외 매출비중이 높으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증설을 추진해왔다.
미국 현지법인 AM Fine Chemical이 Kentucky에 위치한 공장에 신규 멀티 플랜트를 정비해 2016년 12월부터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핵제 등 고기능 첨가제 생산능력을 30% 확대해 미주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부품 등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프랑스 현지법인 ADEKA Palmarole은 원팩 과립첨가제 증설 설비를 완공해 유럽 전역과 러시아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ADEKA는 2016년 10월 화학제품 및 식품 분야 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베트남에 주재원 사무소를 개설하며 수지첨가제 사업거점을 12개국 15곳으로으로 확대했으며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반도체 메모리용 고유전 소재는 Kagoshima 공장과 한국법인 ADEKA Korea 코리아가 생산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스마트폰 용 등 D램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으며 한국에서 추가증설을 실시해 신규설비는 1월 완공해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전자 분야를 화학제품과 식품에 이은 제3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고유전 소재의 공급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첨단 반도체 소재 사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