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1000달러가 무너질 위기를 맞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국의 재고가 약간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압박이 심화됨으로써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SM 가격은 5월5일 FOB Korea 톤당 1002달러로 66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061달러로 66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70달러 폭락해 1040달러를 형성했다.
CFR China도 1029달러로 폭락해 6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동부지역의 재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다운스트림의 폭락세가 그치지 않고 있어 좀처럼 상승세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동부지역의 재고는 14만4100톤으로 1%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중국 내수가격도 8510위안으로 570위안 급락했다. 수입가격 기준으로는 1023달러 수준이다.
원료 벤젠(Benzene)이 FOB Korea 719달러로 33달러 급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벤젠은 국제유가 급락에 수요 부진으로 추가 하락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