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랑세스(Lanxess)가 5월16-19일 중국 Guangzhou에서 개최된 국제 플래스틱‧고무 산업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7」에서 플래스틱 산업용 고품질 무기안료를 선보였다.
랑세스의 무기안료 사업부는 차이나플라스에서 다양한 플래스틱 산업에 적용되는 적색, 황색, 흑색, 녹색 및 갈색 무기안료 「Bayferrox」와 「Colortherm」을 소개했다.
랑세스는 중국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화학산업에서 친환경적인 제조공정을 적극 개발하며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랑세스만의 제조공정인 닝보프로세스(Ningbo Process)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차세대 황적색 Bayferrox 안료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친환경 제조공정인 닝보프로세스는 지속성과 안료 품질이 월등하며 새로운 색 공간에 있는 밝고 생생한 황적색 안료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공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랑세스는 신규 닝보공장에 엄격한 폐수처리 및 폐가스 정화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안료 제조공정을 최초 도입해 무기안료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 아태지역 총괄 다니엘황은 “Bayferrox의 신규 황적색 안료는 세계 최대의 산화철 안료 공급기업으로서 새로운 색 공간을 정복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제조공정인 닝보프로세스를 통해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