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sahi Kasei Chemicals(AKC)가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에 센서를 내장한 차세대 「인텔리전트 타이어」 채용 제안한다.
차세대 인텔리전트 타이어는 환경 특성이 뛰어나고 마모 정도 등 타이어의 상태를 스스로 감지하고 효율적인 주행 방법 및 교환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AKC는 소재, 부품 모두 상업생산하고 있는 기술 우위성을 활용해 자동차기업 및 타이어 생산기업 모두에게 채용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많은 화학기업들이 자동차용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소재‧부재 뿐만 아니라 센서 등 전자부품 기술을 조합한 사업 및 포트폴리오를 개발해 타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한다.
SSBR은 에너지 절약 타이어의 주요 소재로서 세계 시장이 연평균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AKC는 글로벌 메이저로서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그립성의 상반된 성능을 높은 수준으로 확보하는 등 기술우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각종 반도체 집적회로(LSI) 및 센서를 사업화하고 있으며 자기센서, LSI와 자기센서를 조합한 전자 컴퍼스 등은 휴대전화 분야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타이어에 센서를 탑재해 공기압 및 마모 정도 등을 조사하는 인텔리전트 타이어를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데이터는 운전자에게 전달돼 최적운전 및 사고방지에 도움이 되고 타이어의 유지‧보수 및 교체 정보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정보를 집적하면 세계 전체에서 자동차 및 타이어의 최적 사용방법 확립 및 신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기자동차(EV) 및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전환기를 맞이하며 많은 화학기업들이 자동차 분야를 성장시장으로서 중요시하고 있다.
AKC도 최대 주력사업으로서 자동차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경쟁기업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반도체, 전자부품 기술 등을 활용해 소재‧부품 세트화를 통한 신사업 창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