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Chemical이 퍼스널케어 전문 협력모델을 통해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2016년 전략적 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Dow Corning의 실리콘(Silicone) 사업부를 통합하고 새로운 개방형 협력모델 「랩센스(LabSense)」를 구축한 것으로 파악된다.
랩센스는 Dow Chemical의 기존 기술 및 신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를 지원하는 「마이 히어로(My Heroes)」, R&D(연구개발) 스페셜리스트의 지원이 제공되는 「마이 엑스퍼트(My Experts)」, 소비자 트렌드 및 인텔리전스 제공을 위한 「마이 트렌드(My Trends)」로 구분된다.
퍼스널케어 브랜드 사업자 및 원료기업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소비자 트렌드를 전달하고 신제품 콘셉트 기획 및 포뮬레이션 테스팅‧분석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퍼스널케어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16」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2017년에도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을 통해 더욱 심층적이고 폭넓은 마켓 인텔리전스와 프리미엄 원료에 대한 인사이트, 과학적 전문성을 강화한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 버전에는 Dow Corning의 실리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트렌즈랩(Trends Lab)」이 추가돼 주목된다.
트렌즈랩은 뷰티산업의 주요 트렌드에 최신 원료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포뮬레이션 컨셉을 제공하는 것으로 퍼스널케어 브랜드 사업자 및 원료기업들은 트렌즈랩이 제공하는 다양한 샘플 키트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