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ayca가 미국 Ashland와 제휴해 일본에서 자외선(UV) 차단제 및 화장품 원료를 판매한다.
Ashland의 UV 흡수제 및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해 UV 흡수제와 무기소재를 조합한 독자 소재를 화장품 관련기업에게 판매한다.
Tayca는 UV를 차단하는 미입자 산화티탄 및 미입자 산화아연 세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UV 흡수제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수요기업에 대한 채용 제안을 강화하고 화장품 원료 사업의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4월 일본에서의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5월 하순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UV 흡수제는 피부에 대한 영향을 경감시키는 기능을 통해 자외선 차단제 및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Ashland는 독일 BASF, 네덜란드 DSM에 이은 UV 흡수제 메이저이다.
Tayca와 Ashland는 자외선 차단제 및 화장품에 배합할 때 UV 흡수제와 UVB 파장을 차단하는 미입자 산화티탄 및 UVA 파장을 차단하는 미입자 산화아연과 같은 UV 산란제를 병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화장품 관련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Tayca는 Ashland의 UV 흡수제 가운데 UVA 파장을 흡수하는 「Escalol 517」, UVB 파장을 흡수하는 「Escalol 557」 등 대표제품 이외에 UVA 파장과 B 파장을 모두 흡수하는 「Escalol S」 3개 흡수제를 공급한다.
아울러 Ashland의 UV 흡수제를 활용한 독자 소재도 개발했다.
Escalol S로 표면 처리한 미입자 산화티탄 「HXMT-10 EXB」는 양쪽을 별도로 배합하는 경우에 비해 UV를 방지하는 기능이 대폭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Escalol 557을 매체로 사용한 미입자 산화아연의 분산체 「FLZ-10」은 분산성과 유효성분을 고농도로 배합할 수 있기 때문에 처방 설계의 자유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밖에 Escalol S, Escalol 517을 다공질 실리카에 함침시킨 파운데이션 등에 사용하는 감촉 개질재 「H는」 시리즈도 상품화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