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의 글로벌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FOB 유럽 가격은 톤 당 200달러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CFR 동북아 가격은 최근 최고치였던 2017년 봄에 비해 약 50%까지 하락했지만 바닥을 친 것으로 파악된다.
암모니아는 글로벌 가격이 비료 비수기 돌입과 중동의 대형 플랜트의 건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북아 가격은 4월 400달러 넘어섰지만 7월 260달러에서 215달러로 하락했으며 유럽은 210달러에서 190달러로 떨어졌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에서 정기보수와 설비 트러블로 인해 공급이 압박을 받고 있다.
요소도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7월 CFR 아시아 가격은 205-210달러를 형성했다.
인디아에서 7월 말 실시한 입찰에서는 약 45만톤 계약이 성립됐으며 계약된 요소 중 약 30만톤은 이란산이다. 5월말은 5-8달러 내려 낙찰했다.
황산암모늄의 CFR 동남아시아 가격도 정체되고 있으며 7월은 115-120달러였다. <이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