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시장에서는 태양광 패널 세척 시장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 개발기업인 Next Energy는 태양광 패널을 자동으로 세척하는 로봇 PV(태양광발전) 클리너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계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유닛으로 구성돼 있어 2단, 3단으로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패널을 세로로 6장 세워도 한번에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발전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패널은 모듈 표면에 먼지, 물 자국, 조류의 분비물, 황사나 꽃가루 등 오염물질이 부착된 상태에서 발전효율이 떨어진다.
세척을 하려 해도 수작업으로는 5-10일 가량 걸리기 때문에 유지 코스트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압도적인 속도를 강점으로 하는 Next Energy의 기술을 활용하면 세척기간을 2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발전효율도 세척 후 5개월 동안 3% 향상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사면, 옥상 등 야외에 설치된 조립식 모듈도 세척할 수 있다.
또 세척 시 불순물 등으로 흠집이 날 가능성이 있는 수돗물은 사용하지 않고 여과한 순수한 물을 사용해 모듈 표면에 데미지를 입힐 가능성을 낮추었다.
2017년 봄부터 일본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도 개척할 방침이다.
일정한 수요가 기대되는 중국 외에 중동, 인디아 등에서도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