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pac Bio Medical Science가 액체 생체검사 분야의 선구자로 등극했다.
Anpac Bio Medical Science는 독자적인 암 차별 분석(CDA: Cancer Differentiation Analysis) 액체 생체검사를 세계적으로 5만건 이상 진행한 과정과 결과를 보고하면서 세계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Anpac Bio Medical Science의 CDA 기술은 간단한 표준 혈액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멀티-레벨 및 멀티-파라미터를 활용하는 독자적인 진단 알고리즘을 활용해 초기에 암을 스크리닝하고 발견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스크리닝 기법에 비해 정확성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환자에 대한 위험한 부작용이 없으며 비용도 전통적인 검사법에 비해 상당히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샘플 채취 후 몇분만에 결과를 알 수 있어 편의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만건 이상의 사례에서 도출한 종합적이며 효과적인 연구 데이터를 통해 75-90% 수준의 민감도와 특정화도로 26개 이상의 암을 발견했으며 주로 가장 초기단계의 발견에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Anpac Bio Medical Science는 세계적으로 CDA 관련특허를 200건 이상 출원해 65건 이상이 승인을 받았으며 6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크리스 유 최고경영자(CEO)는 “Anpac Bio Medical Science의 CDA 기술은 폭 넓게 테스트, 검증되고 있으며 10-20개에 달하는 아시아 유수의 의료기관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똑같이 정확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개인, 보건기관, 보험사, 교육기관 및 기업체로부터 요청을 받아 CDA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2018년에는 보급 속도가 2배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