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진화학(대표 안성철)이 대전방지 기능이 탁월한 신개념 건축자재를 개발했다.
한진화학은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갖춘 수성 에폭시(Epoxy) 타입의 대전방지용 바닥재 투명 코팅제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화학이 출시한 신제품 「안티스테틱-1000」은 초정밀 나노입자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한 투명 상도 바닥재로 친환경적 시공으로 미려한 바닥 색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방지 바닥재는 반도체 공장, 클린(무진)룸, 병원 등 정전기 방지 효과가 요구되는 시설물의 콘크리트 및 철재 상도로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한진화학은 최근 양산설비를 구축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진화학 관계자는 “정전기에 따른 반도체 공장의 재해 및 장애 방지, 화재위험이 있는 화학공장의 생산설비 및 바닥에 도장 적용이 가능하고 데코타일, 대리석, 석재 등의 문양을 구현 가능한 투명 코팅제로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대전방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용도를 더욱 광범위하게 개척하고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 및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