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타이 PTT Global Chemical(PTTGC)이 미얀마에서 플래스틱 봉투 생산에 나선다.
자회사 Solution Creation을 통해 타이 Thai Plastic Bags(TPBI), 미얀마 Myanmar Star Group(MSG)과 합작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출자비중은 Solution Creation이 10%, TPBI 65%, MSG 25%로 2018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수권 자본금은 1000만달러이며 총 자본금은 500만달러이다.
TPBI는 비닐봉투, 쓰레기봉투 등을 생산하는 타이 메이저 포장소재 생산기업으로 2017년 3월 미얀마에 진출할 계획이며, MSG는 미얀마에서 플래스틱 포장소재의 제조‧판매로 채용실적을 쌓고 있다.
TPBI는 MSG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PTTGC는 Solution Creation을 통해 PE(Polyethylene)와 PP(Polypropylene)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합작 프로젝트는 미얀마 투자위원회(MIC)에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6개월 이내에 승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PTTGC는 PE, PP 등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 사업은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5년 동안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세안(ASEAN)은 10% 미만에서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플래스틱 소비량이 적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CLMV)에서 판매량을 200만톤으로 기존의 20배 가량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