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hevron Phillips가 걸프연안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Chevron Phillips는 최근 텍사스의 Old Ocean에 건설한 신규 PE(Polyethylene) 플랜트를 상업 가동했으며 미국 공급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PE 플랜트는 독자적인 프로세스 Martech 기술을 채용했으며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Linear Low-Density PE)와 바이모달 필름, 파이프용 PE 등으로 Marlex 브랜드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능력은 50만톤으로 주원료인 에탄(Ethane)은 Cedar Bayou에 건설하고 있는 ECC(Ethane Cracking Center)로부터 파이프라인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다만, Cedar Bayou 소재 ECC는 2017년 4/4분기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8월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Harvey)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완공은 2018년 1/4분기 이후, 본격 상업가동은 2/4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