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 Kasei Chemicals(AKC)은 싱가폴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AKC는 싱가폴 용액중합공법 SSBR 플랜트의 증설을 결정했다.
2019년 1월 상업가동을 목표로 약 50억엔으르 투입해 생산능력을 기존 10만톤에서 13만톤으로 3만톤 확대할 예정이다.
증설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차기 증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며 2018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AKC는 Kawasaki와 Oita에서 SSBR 14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싱가폴에서는 2013년 5만톤, 2015년 5만톤 2계열을 갖추고 있어 총 24만톤 체제를 통해 세계 1위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SSBR 시장은 주요 용도인 저연비 타이어의 생산이 신흥국 자동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타이어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를 타고 급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AKC는 조기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먼저 싱가폴에서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100% 자회사인 Asahi Kasei Synthetic Rubber Singapore(AKSS)를 통해 Jurong섬 Tembusu 소재 기존설비를 생산능력을 3만톤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라인은 2계열로 변하지 않지만 수리 이상의 수준으로 설비 개량을 실시해 실질적으로 2.5계열로 확대하기 때문에 거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SSBR 시장은 앞으로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AKC의 SSBR은 연속 중합 프로세스를 주로 사용해 타이어의 저연비성, 브레이크 성능을 고차원적으로 조화시켰고 내마모성, 조종안정성도 개량해 기술적 우위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AKC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기 경영계획에서 SSBR 사업을 중점전략사업으로 설정하고 경영자원을 집중 배분하고 있다.
차기 증설에 대한 검토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Jurong섬에 보유하고 있는 여분의 부지를 통해 총 20만톤 체제로 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 부타디엔(Butadien)도 구입하기 용이해 입지 후보는 싱가폴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