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이 타이완 석유화학기업과 손을 잡고 NCC(Naphtha Cracking Center) 건설을 본격화한다.
Sinopec은 2016년 11월 Fujian의 Ko Lui에 석유정제·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최근 Fujian Refining & Chemical과 타이완의 Hsutung Consulting이 50대50 합작으로 Fujian Ko Lui Petrochemical을 설립했다.
Fujian Refining & Chemical은 Sinopec과 Fujian Petrochemical의 50대50 합작이고, Hsutung Consulting은 타이완의 Ho Tung Chemical과 LCY Chemical, USI가 합작 설립했다.
투자액은 278억8000만위안(약 4740억원)으로 채산성이 맞지 않아 지연됐으나 Fujian 남동부 Zhangzhou에서 정제설비 및 석유화학 설비 일원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6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80만톤의 NCC 및 유도제품 생산설비 상업가동을 목표로 제1기 건설공사에 돌입했다.
당초에는 석유정제 1600만톤 및 에틸렌(Ethylene) 120만톤의 NCC를 축으로 26개 유도제품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석유정제는 수익성이 좋지 않아 제1기 계획에서 제외했다.
제1기 프로젝트는 에틸렌 80만톤의 NCC 및 9개 유도제품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유도제품은 MTO(Methanol to Olefin) 180만톤을 비롯해 분해가솔린 수첨 30만톤, 아로마틱(Aromatics) 추출 25만톤, 부타디엔(Butadiene) 추출 9만톤. EVA(Ethylene Vinyl Acetate) 30만톤, EO(Ethylene Oxide) 27만톤, EG(Ethylene Glycol) 50만톤, SM(Styrene Monomer) 60만톤, 과산화수소 20만톤, PO(Propylene Oxide) 30만톤, 아크릴산(Acrylic Acid) 16만톤, 아크릴산에스테르(Ester Acrylate) 14만5000톤, PP(Polypropylene) 35만톤, MTBE(Methyl tert-Butyl Ether) 16만톤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