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는 폭등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무역상들이 원료가격 강세를 이유로 공급을 급격히 줄임으로써 폭등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월31일 CFR China 톤당 1540달러로 6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1570달러로 60달러 폭등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570달러로 30달러 급등한 반면 CFR SE Asia는 1640달러로 60달러 폭등했다.
EPS(Expandable PE) 역시 G-P 그레이드는 FOB NE Asia 1560달러로 60달러 폭등했고 F-R 그레이드도 1600달러로 60달러 폭등했다.
무역상들이 공급을 조절함으로써 수급타이트를 유발함은 물론 장 막판 소량 거래를 통해 60달러 폭등을 유도한 후 가격조작 비난을 피하기 위해 HIPS 중 CFR China만 30달러 급등으로 조절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원료 SM(Styrene Monomer)이 CFR China 1432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고 하나 2월 중순 춘절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60달러 폭등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EPS는 겨울철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60달러 폭등현상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적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