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PL(Caprolactam) 가격이 상승했다.
CPL 시세는 동북아시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CFR FE Asia 톤당 2160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 2180달러로 30달러 올랐다.
중국가격은 1만7000-1만7200위안으로 100-200위안 상승했다.

아시아 CPL 수요는 중국 춘절 이후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생산기업들은 CFR FE Asia 2180-220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요기업들은 2150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타이완 CDPC(China Petrochemical Development)는 아시아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Toufen 소재 1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4월15-16일로 연장했다.
한편, 다운스트림인 나일론 칩(Nylon Chin)은 CFR China 2390-2410달러를 기록해 적자 마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나일론은 CPL에 비해 300달러 이상 벌어져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나일론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CPL 상승세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밝혔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