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NPAC(N-Propyl Acetate)는 아시아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Propanol(NPA), 초산(Acetic Acid) 등 원료가격 급등과 중국 수급타이트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NPA는 2017년 8월 허리케인 하비(Harvey) 여파로 미국의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미국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중국 NPAC 생산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허리케인 피해가 수습되고 미국산 NPA 공급이 회복되면서 중국 수급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여전히 타이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PAC는 대부분 식품 포장소재 인쇄잉크, 접착제 등에 투입되며 톨루엔, MEK(Methyl Ethyl Ketone) 대체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연평균 10%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일본은 시장규모가 2만톤 정도로 마찬가지로 연평균 10% 성장이 기대된다.
일본에서는 Showa Denko가 NPAC를 주력 생산하고 있으나 1월28일-3월18일, 4월3-22일 정기보수를 실시해 상반기에는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Showa Denko는 2018년 1월 원료가격 상승, 해외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kg당 20엔 가량 인상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