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양회 기간을 맞이해 위험화학제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Beijing에서 3월3일 전국정치협상회의, 3월5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등 이른바 양회가 개막함에 따라 전국 각지의 지방정부가 평소보다 더욱 엄격한 위험화학제품 생산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안감총국)이 안전생산 지도체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각지에 감독지도 팀을 파견하는 등 단속을 더욱 철저히 확대하고 있다.
Zhejiang 안감총국은 양회 기간 중 안전생산 단속을 강화하고 위험화학제품, 석유‧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폭죽 등을 중점 대상으로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성내 1154곳의 위험화학제품 생산기업을 리스크 예방 데이터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39곳이 네트워크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생산기업의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강화할 방침이다.
Shandong은 4개의 순회팀을 구성하고 3월 중으로 우선 Jinan, Qingdao, Yantai, Jining 등 4개 주요도시에서 사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춘절 후 위험화학제품 등 사고 리스크가 높은 생산기업의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관리체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의 안감총국 역시 위험화학제품기업의 순찰을 강화하거나 생산기업의 안전생산 책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오퍼레이터 트레이닝도 리스크 발견능력과 긴급상황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경향이 자리잡고 있다.
춘절 후부터 안감총국이 제시한 위험화학제품 등 안전생산 감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2018년 상반기 생산기업에게 폭발 위험성 등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고 지키지 못했을 때에는 처벌을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6월까지 각지의 생산기업 담당자에 대한 트레이닝 등을 완성시킬 방침이다.
특히, 양회 기간 중에는 대규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으며 16개 감독지도팀을 각지에 파견하는 등 안전조업을 강화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