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계면활성제 수요가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액체 세탁세제용 및 섬유유연제용이 견인하고 있으며 화장품용도 인터넷판매 보급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계면활성제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2017년 계면활성제 생산량이 115만5440톤으로 전년대비 4%, 출하량이 91만4096톤으로 3%, 출하액이 2620억7300만엔으로 2% 증가했다.
음이온계는 출하량이 6만1516톤으로 5%, 출하액이 615억1600만엔으로 6% 늘었으며 양이온계는 3만7107톤, 145억2700만엔으로 답보 상태를 나타냈다.
비이온계는 출하량이 51만1868톤으로 1%, 출하액이 1688억7500만엔으로 1% 증가했다.
의류용 액체세제가 주류인 비이온계 POE 알킬에테르(Alkyl ether)는 액체세제가 수요 신장을 견인했으며 섬유유연제, 헤어린스에 사용되는 양이온계, 클렌징폼‧바디샴푸에 사용되는 음이온계 황산에스테르(Sulfuric Ester), 커피밀크 등에 사용되는 비이온계 다가알코올에스테르(Polyhydric Alcohol Ester), 샴푸, 주방용 세제 등의 일부 기능을 담당하는 양성이온 활성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2017년 음이온계, 양이온계, 비이온계, 기타를 포함한 계면활성제 수출량이 8682톤으로 8%, 수출액이 426억엔으로 9% 증가했다.
수입량은 7만1607톤으로 4%, 수입액은 156억3300만엔으로 14% 늘었으며, 특히 스페인산 양이온계 수입량이 56%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