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hanxi가 2018년 석탄화학산업 발전계획을 책정했다.
12개의 현대형 석탄화학공장과 80개 이상에 달하는 정밀화학 및 신소재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18년 안에 절반 이상이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젝트 완성까지 투입하는 투자액은 160억위안(약 2조700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에 비해 10% 가량 상향 조정했다.
2018년 석탄화학에 따른 매출로 700억위안(약 12조원)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Shanxi는 석탄화학을 주력 육성산업으로 정하고 석탄화학단지를 만들어 생산설비를 집약시킴으로써 에너지 유효활용, 폐기물 감축 등 환경대응, 전통적인 산업모델 체인지, 산업체인 확장 등을 촉진시키고 있다.
Shanxi Coking Coal, Jincheng Anthracite Mining, Luan Group, Yangquan Coal, Datong Coal Mine Group 등 대규모 석탄기업과 Xianggyu Chemical 등 정밀화학기업들이 발전을 지탱하고 있다.
2018년에는 현대형 석탄화학 모델 프로세스와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Fischer-Tropsch(FT) 공법에 따른 하이엔드 오일의 생산 및 정밀화학산업의 업그레이드를 가속화시킬 예정이며 Luan Group의 FT공법 16만톤 프로세스, 고유황탄액화 180만톤 공장과 화학‧열전 일체화 100만톤 프로젝트 기술을 바탕으로 고급왁스, 특수연료,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하이엔드 윤활유, 특수 화학제품 등 정밀화학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Shanxi Coking Coal의 MTO(Methanol to Olefin) 60만톤, Datong Coal Mine Group의 CTO(Coal to Olefin) 60만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폴리올레핀(Polyolefin), SM(Styrene Monomer), EVA(Ethylene Vinyl Acetate), PO(Propylene Oxide) 산업체인을 발전시키겠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Beijing, Tianjin, Hebei 등 주요 수요지에서 필요한 석유제품, 천연가스 등 에너지 저장량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시에는 석탄가스화, 액화 등 석탄 베이스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소규모에 구식 기술을 사용한 화학비료, 메탄올, 카바이드(Carbide), PVC(Polyvinyl Chloride) 등 기술 개량, 장치 현대화, 코스트 저감을 통해 생산설비의 장기 안정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발전의 기반이 되는 화학산업단지는 매출 50억위안 이상을 5곳, 100억위안 이상을 3곳으로 집약시키고 집중 육성시킬 예정이다.
Datong 단지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배수처리나 회수기술을 개발하고 어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인근 다른 산업단지에서는 폐기물, 부생제품의 재활용도 시도한다.
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하며 500억위안에 달하는 석탄화학산업 투자기금을 설립할 예정이다.
Shanxi Coking Coal, Jincheng Anthracite Mining, Luan Group, Yangquan Coal, Datong Coal Mine Group 등 대기업과 다운스트림기업과의 연계를 심화시킴으로써 산업체인 전체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