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etsu가 지하저류를 활용해 빗물을 유효하게 활용하는 독자적인 설비를 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Totetsu는 최근 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인디아에서 해당 독자설비를 이용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 부족 지역에서 완전 저류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신속한 시공 속도, 코스트퍼포먼스 등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지하 설치형 저류‧침투조 공급을 확대해 호우 시 도로 관수대책 용도로 활용하도록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존에 댐, 저수지 등이 담당하고 있던 저수기능을 대체하도록 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Totetsu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플래스틱제 저장소재 「Aqua Palace」와 콘크리트 벽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형 유니버설(UN) 지하 저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플래스틱 소재를 활용해 저수조를 만들 때에는 구조체를 차수 시트 등으로 감싸야 했으나 Totetsu는 시트 대신 콘크리트를 활용하고 있다.
콘크리트 안에 그물 모양으로 철제 구조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며 연속시공 및 단시간 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음매 없이 완전 방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1만입방미터 이상 대규모 저류조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Totetsu는 2017년부터 인디아에서 저장능력 600입방미터 상당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생활용수, 음용수로 직접 이용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3월 말 콘크리트를 투입하는 공사를 진행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지하 저류층 건설 공법을 수립했다는 점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댐, 저수지 등의 단점으로 지적된 자연 폐기물 축적, 증발에 따른 30-40% 가량의 수자원 손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류와 하류 사이의 거리가 먼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간 관련기업, 컨설턴트 등의 참여를 촉진해 「물‧녹색 인프라 산업 진흥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우선 일본 사업을 확장한 후 많은 국가에서 관련 특허를 취득해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