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대표 진명호)가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칠판페인트를 출시했다.
노루페인트는 세계적인 컬러기업 팬톤(Pantone)의 컬러를 그대로 재현해 낸 컬러 전문 프리미엄 페인트인 팬톤페인트 브랜드를 통해 칠판
페인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팬톤과 전략적 제휴 및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출시한 팬톤 칠판페인트는 목재, 철재, 콘크리트 등 다양한 표면에 페인팅이 가능하며 2가지 컬러로 구성돼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칠판페인트는 주로 오리지널 칠판 컬러인 시카모어처럼 진녹색으로만 나와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존재했다.
이에 노루페인트는 팬톤페인트의 특징인 자유로운 컬러 선택을 칠판페인트에서도 적용해 최근 컬러 인테리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한 챠콜그레이 컬러인 에보니 등을 추가해 출시했다.
친근하고 편안한 감성을 전하는 오리지널 칠판 컬러 시카모어에 이어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에보니 컬러까지 추가함으로써 칠판페인트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및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팬톤 칠판페인트는 목재, 콘크리트, 심지어 매끈한 철재 표면 등 어디에나 페인팅이 가능한 다용도 수성페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시멘트몰탈, 석고보드, 그리고 에나멜이나 락카로 칠해졌던 기존의 표면에도 페인팅해 칠판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사무실, 공부방 벽면, 자녀 방의 책장, 문 등에 칠해 자유로운 메모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