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PL(Caprolactam)은 2100달러에 근접했다.
아시아 CPL 시장은 연속 상승에 대한 반발로 폭락했으나 동북아시아 수급이 다시 타이트해지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CPL 시세는 5월25일 CFR FE Asia 톤당 209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210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나일론(Nylon) 6 생산기업들이 가동률 상승에 따라 CPL 구매를 확대하면서 수급타이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6월 도착물량이 CFR Taiwan 2090달러를 형성한 것이 상승을 이끌었다.
동북아시아는 일부 플랜트가 정기보수를 진행하면서 공급부족으로 전환됐고 멕시코 및 유럽산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1만6300위안으로 수입가격 환산 2020-2030달러를 형성했다.
다만, CPDC가 타이완의 Toufen 소재 No.2 CPL 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려 CPL이 상승세를 계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