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포장소재가 식품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가볍고 가공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녹이 슬거나 부식되지 않아 위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고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짐과 동시에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니즈가 고도화·다양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식품 낭비가 문제시됨에 따라 유통기한 연장 등 대응방안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식품포장에는 플래스틱, 유리, 금속, 종이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특히, 플래스틱은 가볍고 가공성, 차단성 등이 뛰어나 식품을 위생적으로 보호하거나 효율적으로 운반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인쇄가 가능해 내용물 정보를 표시하는 등 디스플레이로도 기능하고 있다.
식품 포장재는 인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요구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다른 소재와 복합하거나 코팅, 증착, 표면개질 기술을 활용해 차단성을 향상시킨 소재, 신선도 유지 소재, 전자레인지 가열에 대응한 내열성 소재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과자, 채소, 도시락, 신선식품, 청과물, 음료, 컵라면, 디저트 등 내용물의 성질 및 형태에 따라 사용이 구분되고 있다.
1인 가구, 고령화 사회, 식사 간소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소비자의 편리성을 고려해 접착력 등 기본적인 성능을 유지하면서 쉽게 자르고 개봉할 수 있는 패키지, 개봉 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패키지도 등장했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억톤에 달하는 식량이 폐기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품 낭비에 대한 대응도 요구된다.
식품은 제조공정 뿐만 아니라 포장용기를 통해서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신규 포장소재, 패키지 구조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관련기업의 대응을 촉진할 목적으로 다양한 포장기술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식품 낭비를 감축할 수 있는 포장용기 고기능화 사례집」을 공표했을 정도이다.
식품 및 식품용기 생산기업의 기술을 수집해 신선도 유지, 유통기한 연장, 소분류·개별포장, 내용물 분리성 향상, 운반 시 손상 방지 등으로 분류해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개봉 후 신선도 유지 및 산화 방지 기능이 있는 파우치 타입의 간장용기, 채소 및 과일의 호흡을 억제해 신선도 유지기간을 늘리는 필름, 개봉 후에도 내용물이 외부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이중구조를 형성해 보존성을 향상시킨 용기, 탈산소 포장재를 사용한 죽 파우치, 고차단성 필름을 사용한 포장소재 등이 있다.
모두 플래스틱을 비롯한 화학기술·소재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재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농림수산성은 앞으로도 사례를 수시로 추가해 갱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포장소재는 기능성 향상과 함께 순환형 경제사회 구축에 대한 기여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사용 후 폐기 및 제조·수송 단계를 포함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 관점에서 추가적인 박막·경량화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용기포장 리사이클법, 식품 리사이클법 등 관련법규가 정비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유통기업, 소비자가 함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식품용 트레이 회수 시스템을 확립해 재활용하고 있어 기능성 뿐만 아니라 사용 후 처리까지 고려한 패키지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플래스틱 용기는 가볍고 가공성이 뛰어난 특징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락 용기 및 덮개, 신선식품 트레이, 컵라면 용기, 음료수 및 액체 조미료용 PET병 등이 사용되고 있다.
용기포장 리사이클법 시행 이후 포장소재가 경량·박막화됨에 따라 중량 기준으로는 수요가 둔화되고 있으나 수량 기준으로는 꾸준한 신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 등에서 식품을 구매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자레인지 가열용기를 중심으로 안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식품포장용으로는 PSP(Polystyrene Paper), OPS(Oriented Polystyrene), PET시트, PP(Polypropylene) 시트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성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투입되고 있다.
플래스틱 식품용기는 재활용 시스템이 정착하고 있다.
PET병, 식품트레이는 지방자치단체, 유통기업, 소비자가 회수 시스템을 확립해 재이용하는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식품을 안전하게 포장하는 본래의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 후 처리까지 고려한 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PET병, 식품트레이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재활용제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플래스틱 필름은 연포장용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및 식생활이 다양화됨과 동시에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신선도 유지, 수증기·산소가스 차단 등 요구 성능이 고도화되고 있다.
또 쉽게 찢거나 박리할 수 있는 보편적 설계에 대한 대응, 작업효율 향상, 박막화 등 새로운 니즈가 부상하고 있어 식품 생산기업 뿐만 아니라 유통기업, 소비자의 편리성까지 고려한 소재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식품포장 소재로는 PP, PET를 비롯해 PE(Polyethylene), PA(Polyamide), PVC(Polyvinyl Chloride), PVDC(Polyvinylidene Chloride), PS(Polystyrene) 등 다양한 필름이 사용되고 있으며 식품 생산기업들은 식품 및 유통 형태에 따라 최적의 소재를 선택해 채용하고 있다.
베이스 필름을 접착하는 가공기술, 여러 소재를 단번에 압출하는 기술 등을 이용해 강도, 가스차단성, 인쇄적성 등 요구 성능을 충족시키는 각종 다층필름도 보급되고 있다.
기능성 필름 중에는 산소가스 및 수증기를 차단해 식품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차단필름이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캔, 병을 대체하는 소재로 서서히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알루미늄박, 알루미늄 증착에 이어 내용물이 보이고 포장 후 금속 탐지기를 이용할 수 있는 투명증착 타입 수요도 신장하고 있다.
식품 패키지는 친환경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화석연료 베이스 필름에 비해 CO2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식물 베이스 필름,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박막·경량화함으로써 사용 후 폐기물을 감축할 수 있는 필름 등이 주목받고 있다.